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데다,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,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짚어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동해안 건조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오늘은 강풍까지 예보됐다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동해안 지역의 건조특보가 벌써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릉과 삼척 등 영동 6곳과 경북 울진, 포항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대기 메마름이 심한 데다, 오늘 오전까지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∼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삼척 원덕읍에는 대형산불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이처럼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, 산림청은 산 주변에선 불을 절대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는 큰 추위가 없다니 다행인데, 대신 눈비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주말과 휴일에 기온이 크게 높았던 탓에 오늘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 쌀쌀하게 느껴졌어도 예년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평년 최저기온이 영하 2.4도, 최고기온이 5도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도였고, 낮에도 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한파로 이어질 만한 강추위는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비가 예보됐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구체적인 강수량 예보는 나오지 않았지만, 새벽에 중서부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눈비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다음 주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2081028023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